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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뮤지컬 레베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해요. 뮤지컬 레베카는 대프니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어요. 소설 레베카는 영곡의 소설가인 그가 1938년에 쓴 동명의 소설로, 로맨스, 스릴러, 서스팬스의 요소가 모두 들어있는 명작이랍니다.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의 영화로도 유명하고, 여러 번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로 만들어졌어요.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에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공연되었고, 유럽 뮤지컬 레전드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제작했어요. 한국에서는 2013년 EMK뮤지컬컴퍼니의 프로덕션으로 초연되었고, 2023년에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돌아왔어요. 뮤지컬 레베카는 소설의 내용은 잘 살리면서도, 뮤지컬만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어요. 뮤지컬 레베카의 음악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뮤지컬의 분위기와 감정을 잘 전달해 줍니다. 뮤지컬 레베카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소설 레베카 줄거리
소설의 주인공은 '나'라고 부르는 젊은 여성으로 , 몬테카를로에서 부유한 귀족 막심 드 윈터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에 이릅니다. 막심의 저택 안에서 '나'는 그의 죽은 전 아내 레베카의 그림자에 짓눌리게 됩니다. 레베카라는 그의 전 부인은 사람들에게 완벽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알려져 있었고, 막심과도 행복한 부부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레베카의 흔적이 남아있는 저택에서 불안하고 고독한 생활을 하게 되고, 레베카를 존경하고 집착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에게도 괴롭힘을 받습니다. 결국'나'는 막심이 본인을 사랑하지 않고 레베카를 잊지 못한다고 믿게 되며, 레베카의 죽음에도 수상한 점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레베카의 보트와 시체가 바다에서 발견되면서 막심은 살인 혐의를 받게 되고 '나'는 레베카를 죽인 사람이 막심임을 알게 됩니다. 막심은 레베카의 친척 파밀과의 싸움을 이기고, '나'와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댄버스 부인이 맨덜리 저택에 불을 질러 그 집의 잔해를 보며 레베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품으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소설 레베카를 너무 간단하게 축약했지만 로맨스, 스릴러, 서스팬스의 요소가 모두 들어있는 소설입니다. 레베카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반전이 흥미롭고, '나'의 내면의 변화와 성장도 주목할 만하답니다.
소설과 뮤지컬의 차이점
그럼 소설 레베카와 뮤지컬 레베가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 뮤지컬에서는 '나'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지만, 소설과 영화에서는 '나'의 이름이 R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뮤지컬에서는 '나'가 레베카의 물건들을 치우고, 레베카가 아끼던 조각상을 깨뜨리는 등 더 강한 상징을 보여줘요. 소설과 영화에서는 '나'가 댄버스 부인의 메뉴판을 거절하는 정도입니다.
- 뮤지컬에서는 댄버스 부인이 더 무서워요. 레베카를 집착하고, '나'를 괴롭히고 맨덜리에 불을 지르는 등 더 극적인 행동을 해요. 소설과 영화에서는 댄버스 부인이 레베카를 존경하고, '나'를 경계하고, 레베카의 죽음에 슬퍼하는 정도랍니다.
이 외에도 뮤지컬에는 노래와 춤, 연출 등으로 더 감동적이고 스릴러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뮤지컬 레베카는 소설과 영화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도 뮤지컬만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어요.
레베카의 음악
뮤지컬 레베카의 음악은 어느 뮤지컬이나 다 마찬가지이지만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총 28곡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고 주제가인 '레베카'는 댄버스 부인이 레베카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곡이어요. '나'와 막심의 사랑을 표현하는 '내일은 없다'는 로맨틱한 곡입니다. '나'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나는 나'라는 곡은 강렬하고 화려한 곡입니다. 뮤지컬 레베카의 음악은 뮤지컬의 분위기와 감정을 잘 전달해 준답니다.
저는 특히 '나는 나'라는 곡이 좋아요. 이 곡은 레베카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곡입니다. '나'는 레베카의 물건들을 치우고, 레베카가 아끼던 조각상을 깨뜨리고, 댄버스 부인에게 맞서고, 막심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곡은 '나'의 변화의 성장을 잘 표현해 주죠. 또한, 이곡은 뮤지컬의 킬링 넘버로, 화려한 무대와 의상, 춤, 노래로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저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나'의 용기와 자신감에 감동하고, 자극을 받습니다.
관전 포인트
뮤지컬 레베카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저는 다음과 같은 포인트들에 주목했어요.
- 뮤지컬 레베카는 반전과 스릴러가 가득한 뮤지컬입니다. 레베카의 죽음에 진실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요.
- 감동적인 로맨스가 있는 뮤지컬입니다. '나'와 막심의 사랑은 어떻게 반전이 될지_ 그들의 로맨틱한 순간들을 놓치지 마세요.
- 나의 성장도 변화를 보여줍니다. 결국 '나'는 어떻게 레베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까요?
- 화려하고 멋진 무대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음악과 춤과 연출, 무대의상, 조명 등이 어우러져 눈과 귀로 즐기는 환상적인 뮤지컬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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